나의 산행이야기

산행일지 268. 남설악 주전골과 망경대 ( 2016. 10. 12 )

인생1 2016. 10. 13. 16:10


 단풍으로 익어가는 남설악의 주전골을 찾았다. 흘림골의 낙석으로 인한 등산로 폐쇄로

임시( 2016. 10. 01 ~ 11. 15 )로 일정기간 대체 등산로로 망경대가 46년만에 개방되었다.

인산인해란 말을 이런곳을 두고 하는것인가?

밀려서 다닌것같다. 그러나 주전골에서 바라다본 설악의 비경은 그 아름다움을 극찬하지 않을수 없었다.

망경대에서 바라다본 비경은 과히 설악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되새긴다.

하산길에 철분과 나트륨이 함유된 오색약수 한모금으로 오늘의 아쉬움을 달랬다.


휴게소에서 잠깐 바다의 시원함을 음미하고......(08:23)




두번째 휴게소에 들렀다 ( 10:23)








일기예보에 약간의 비소식이 있었다.


오색약수터에 도착하여 주전골로 출발~~~(11:40)





하산후 족욕을 할수있게 해 놓았네요.










오색약수물을 음미하는분들도 계신데, 나는 하산길에 오색약수를 음미했다.









오늘나의 사진을 찍어줄 동행인 김ㅇㅇ씨이다. 함께 동행하면서 나의 흔적을 남기게해주어 감사 드린다.( 11:58 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여기서는 용소폭포 방향으로 ......( 12:28 )












용소폭포 ( 12:31 )









망경대 입구에 가득찬 인파들.













한계령 방면으로 순식간에 긴줄이 되어버렸다. 밀려서 망경대입구 통과 ( 12:51 )


유독 햇살이 비추는곳에 눈길을 붙잡는다




몇칠이 지나고 나면 이길에도 발깧게 물들겠지.


무사히 입장했다고 여유롭게 식사중이네, 아직도 앞이 막혀 있는데........( 13: 01 )



또다시 500m정도로 망경대를 남겨두고 오르막에서 밀리기 시작 ( 13:04 )


뒤에도 물살처럼 순식간에 밀려버리네......










멀리서 기암괴석이 조금씩 속살을 들어내 보인다. ( 13:33 )


잠깐 줄을 이탈하여 포즈도 한 번 잡아보고















여기서 일방통행으로 망경대에서 경치구경하고 돌아서 나와야 한다.( 13:42 )



여기가 경치를 제일 구경하기 좋은  장소라서 "망경대"라는 곳이죠. 전망대 조형물은 없습니다. ( 13:43 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이제 망경대를 떠나면서...... ( 13:51 )









하산길도 일방통행인데도 엄청 밀린다 ( 14:06 )













이제부터는 밀리는 곳은 다지났다........

점심식사를 저아래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어면서 해야겠다.( 14:48 )






얼마지나지 않아 주전골에서 옷을 바꿔입겠지, 2주후 다시 이곳을 찾으리라.










오색약수를 한모금 마시고......


약수가 나오는곳이 옆으로 이동하였다.




오색약수터 입구를 나오면서. ( 15:19 )



뮤료주차장까지 이동 완료 ( 15:31 )